화재청소업체 : 기대 vs.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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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JTBC '사건반장'의 말에 따르면 청소기업을 관리하고 있는 박00씨는 지난 5월 남성 손님 한00씨에게 의뢰를 받고 세종 관악구 소재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B씨의 집은 수개월간 방치돼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상태였다. 배달 음식과 반려동물 배설물도 널려있어 악취까지 극심했었다.